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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무형문화재 제11-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김한준
박염류 영남농악 설장구
박염류 영남농악 설장구는 영남설장구놀이의 한 계통으로서 예전 전국을 유랑하며 공연하던
솟대쟁이패 故송철수(박염의 스승)와 조판조의 영향을 받아 박염이 재구성하여
오늘에 이르고 있다. 영남 지역의 설장구놀이는 다른 지역 설장구놀이와는 차별화 되게
꽹과리 연희자와 장구 연희자의 합동(1:1)연행 방식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.
각각의 주고받는 장단마다 상모놀음 전개가 지역적 설장구의 멋을 살리며
마지막 연풍대를 빠르게 돌아 높이 솟구치는 부분은 박염류 설장구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다.
박현승 국가무형문화재 제11-3호 이리농악 이수자
김형순류 호남우도 설장구
이리농악 설장구는 여성적이고 섬세하면서도 부드럽고,
특히 밑 놀음이 잘 발달되어 있어 전국의 농악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량으로 손꼽히고 있다.
또한 연주 방법과 춤의 기법이 다양한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.
김형순류 호남우도 설장구는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
“다스름->이채형->동살풀이->굿거리->자진모리”의 특징을 가져와 장단 구성의 특징을
충실히 구성하고 있으며, 김형순은 그 만의 장단 내 특징과 몸짓의 특징을 극대화시킴으로서
다른 설장구 명인들과는 다른 차원의 설장구를 연희하고 있다.